건강함의 소중함을 느낀 날들
5월 초 건강검진을 마치고, 갑작스레 몸살이 왔다. 그냥 지나가겠거니 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몸살과 고열, 그리고 장염증세로 결국 일요일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고, 급성장염에 의한 고열, 몸살, 탈수 등으로 인해 수액처방을 맞았다. 좀 살만하다 싶을 때에 바로 다음 주 코로나에 확진되었다. 또 고열에, 몸살에, 감기에 또 앓아누웠다. 너무 아파서 병가도 내고 수액처방을 또 받았다. 그리고 코로나가 나을 즈음 왼쪽 귀가 잘 안 들리는 후유증과 동시에 중이염이 찾아왔다. 그렇게 5월 한 달을 병으로 보내고, 6월 현재. 귀 한쪽이 안 들리는 증상은 여전하고, 갑자기 엊그제부터 또 고열과 함께 귀통증이 찾아와 병원에 가니\ 수포성 고막염이라고 한다.(인터넷에 찾아보니 중이염 중 제일 심각한 단계라고.....
2024. 6. 19.
펜벤다졸 복용 & 항암 (아버지)
1. 지난 2018년 1월, 아버지가 건강검진 받고 직장암 4기 진단을 받은지도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다. 2. 처음 맞닥뜨린 상황은 그야말로 경황없고 무언가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랄까. 3. 간, 폐전이, 림프절 전이 등 도저히 수술을 할 수가 없어 얼비툭스 등 3가지의 화학항암제와 표적항암제 치료를 1년 반 넘게 받으셨다. 그러나 항암제 내성이 생겨 2019년 하반기부터는 아바스틴 등으로 항암제를 바꾸어 항암제 투여를 꾸준히 하고 계신다.(항암을 진행하면서 직장이나 간에 있는 암세포가 많이 줄어들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긴 하였다.) 4. 항암제의 독성이 워낙 강해서일까, 지난 2년간 나타난 부작용은 말로 다할 수 없다. 고혈압, 두통, 변비, 코피, 탈모, 피부 건조, 발톱 빠짐, 입안 헐음 등.....
2020. 3. 25.